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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인덕이 없다고 느끼고 사람과는 가급적 안엮일려고 하는데도 <br>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안엮이고 살겠나요 <br> 직장서도 어지간하면 말도안하고 지내고있는데 <br> 작년부터 또 슬슬 구설수에 다툼까지생기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라 <br> 검색하다 이곳을 발건, 후기읽어보고 꼭 한번 상담받아야겠다 생각하고 <br> 벼르다 찿아갔어요 <br> 속에 할말이많아 1시간 끊고 이런저런 상담을했는데 <br> 샘 말씀이 모두 공감이가더라구요 <br> 인덕이 없다, 내가잘해도 뒤통수맞고 억울한일만 생긴다 <br> 형식적인 말이아니라 너무나 공감을 잘해주시고, 얘기도 잘들어주시고 <br> 사람한테 기대를하지마라 기대를하면 또 서운함이 느껴지고 상처를 받는다하시는데 눈물이.. <br> 저도 너무 외롭다보니 나도모르게 약간의 기대심이 있나봐요 <br> 설마하는... <br> 너무 슬픈데 뭔가 조금의 희망이보이는 그런마음 <br> 감사합니다 <br> 또 찿아뵐께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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